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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국채 수익률 5년래 최대 분기 하락...10년물 4.58%

최종수정 2007.09.29 07:55 기사입력 2007.09.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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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가 가중되면서 채권시장이 3분기를 강세로 마감했다. 인플레 압력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국채 수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28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2%포인트 상승한 4.58%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주 채권 강세가 지속되면서 10년물 수익률은 주간 기준으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10년물 수익률은 7월초 5.2%대에서 0.6%포인트 이상 하락한 채 3분기를 마감했다. 이는 2002년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내린 3.97%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의 강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 호싱턴 채권 트레이더는 "4분기와 내년 1분기 경제성장은 부진할 것"이라면서 "인플레가 낮은 상태에서 채권 금리 역시 하락해 채권시장의 강세 전망을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경기부양 정책이 채권시장에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도 채권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지난 9월 미국 회사채 발행은 1120억달러를 기록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번주에만 256억달러의 회사채가 팔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채권시장 강세 재료라는 평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를 통해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선물은 연준이 다음달과 12월로 예정된 차기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연방기금목표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각각 84%와 62% 반영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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