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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하반기 '포인트 마케팅'이 대세

최종수정 2018.09.08 16:30 기사입력 2007.09.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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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카드업계의 마케팅 전략이 포인트 혜택 강화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면서 카드사들이 나름대로 다양한 포인트 혜택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 및 관리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말부터 일부 카드사들이 포인트 특화 카드를 출시하거나 기존 포인트 혜택을 강화하는 등 '포인트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특히 올 상반기 카드업계의 지나친 할인 및 현금 관련 혜택 강화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이 제재를 가하고 나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케팅 수위가 낮은 포인트 마케팅이 올 하반기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최근 포인트 특화 카드를 출시한 곳은 하나은행이다.

상반기 '마이웨이카드'로 고객들의 눈길을 한번에 끌었지만 과도한 교통할인으로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를 중단해야 하는 진통을 겪었던 하나은행이 하반기에는 포인트 특화카드로 승부수를 띄운 것.

하나은행이 최근 출시한 '마이포인트카드'는 할인점과 편의점, 패밀리레스토랑, 멀티플렉스 영화관 이용시 7%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다른 카드사들의 적립률인 0.2~5%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롯데카드는 사용한 포인트의 30%를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11월28일까지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을 '롯데멤버스데이'로 정해 해당일에 롯데포인트 사용시 사용포인트의 30%를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포인트 사용금액과 페이백 포인트의 한도에 제한이 없으며 결제금액이 얼마든 적립된 포인트로 전액을 결제할 수 있다.

최소 사용가능 포인트는 5000점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30%의 금액에 한도가 없는 파격적인 포인트 혜택이다.  

비씨카드의 경우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시터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네이게이션을 통한 TOP포인트 마케팅을 진행한다.

전국 10만여개에 이르는 비씨카드의 TOP가맹점 및 할인가맹점이 시터스의 루센맵상에 비씨카드의 심볼과 함께 표시되며 각 가맹점의 포인트 적립율, 할인 혜택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현대M카드'를 통해 포인트 마케팅에 가장 적극 나섰던 현대카드는 지난달말 오프라인 'M포인트 샵'을 오픈했다.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1층에 위치한 'M포인트샵'에서 현대카드M 고객들은 MP3, 디지털 카메라, 전자수첩 등 다양한 가전제품 뿐 아니라 샤넬, 구찌 등 명품들도 적립한 M포인트로 쇼핑할 수 있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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