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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민주당 탈당파 손학규 지지 경선 변수될까?

최종수정 2007.09.24 21:04 기사입력 2007.09.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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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광주시장.박준영 전남지사 등 손 후보 지지 공개

대통합민주신당(신당) 대선 경선이 29일 광주.전남 경선에 온통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과 광주시장.전남지사 등 광주.전남지역에서 영향력있는 지역 유지들이 손학규 후보를 공개 지지키로 결정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낙연 의원은 24일 민주당을 탈당해 신당에 합류한 김효석 원내대표, 본인,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신중식 채일병 의원, 정균환 최고위원,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등 `8인 모임'이 대선 경선에서 손학규 후보를 지지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전남 영광군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한 손 후보에게 이같은 뜻을 전달했다.

이 의원은 지지 배경에 대해  "적어도 이번 경선 과정에서는 손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우리의 명분에 맞다는 것이 8명의 합치된 의견"이라고 말했다고 손 후보측은 전했다.

 또 "신당 후보 중 일자리 창출이나 경제성장의 실적으로 볼 때나 열린우리당을 뛰어넘는데도 손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며 "본선에서 제일 표가 많이 나올 분도 손 후보여서 손 후보를 지지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고 말했다.

◆29일 광주.전남 경선 손 후보 뜰까?

이 날 8인 모임이 손 후보 지지의사를 공개함에 따라 29일로 예정된 광주.전남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지난 15.16일 4연전에서 정동영 후보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손 후보로서는 가뭄에 단비를 만난 꼴이 됐다.

특히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 등 이들 민주당 탈당파 8인은 광주.전남지역에서 나름대로 영향력있는 사람들로서 이들의 지원이 손 후보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동영. 이해찬 후보 캠프 '빨간 불'

이에 따라 당장 정동영.이해찬 후보는 비상이 걸 것일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는 이번 광주.전남 경선을 통해 확실한 대선 주자라는 것을 확인시켜려던 구도에 비상이 걸렸다.

이 후보도 광주.전남 경선에서 손 후보를 누르고 2위를 해야만 30일 부산.경남 경선에서 리드를 잡을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정.이 후보 모두 조직표 다지기에 총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3후보 모두 큰 차이 없이 각축 예상

이 때문에 29일 광주.전남 경선은 어느 경선보다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3인 후보 모두 이번 광주.전남 경선에서 대세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번 광주.전남 경선은 3인이 치열한 각축을 벌여 3후보 모두 큰 차이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광주.전남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일 기자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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