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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체크카드 경쟁 계속된다"

최종수정 2018.09.08 16:30 기사입력 2007.09.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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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복합적 기능을 갖춘 체크카드가 속속 출시되면서 금융권의 체크카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 상반기 우리은행, 외환은행, LG카드 등이 신용카드 기능을 갖춘 체크카드를 도입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금융권의 다기능 체크카드 도입이 활기를 띠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KB카드가 포인트 전용 체크카드를 도입한 데 이어 이달에는 신한카드가 해외에선 직불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농협 역시 최근 서울대와 협약을 맺고 신분증 겸용 체크카드를 도입키로 했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지난 20일 '신한 글로벌패스 체크앤데빗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국내에선 다양한 혜택의 체크카드로, 해외에선 마에스트로 가맹점에서 물품구매 및 현지통화 인출이 가능한 직불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남성고객을 대상으로 한 '라이프'형은 날짜에 3, 6, 9가 들어간 '369 데이'에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시 정유사 고시가 기준 휘발유 ℓ당 80원이 적립되며 베니건스에서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레저'형은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50% 할인, 인터넷 쇼핑몰 d&shop 이용시 5% 다음캐쉬 적립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에 앞서 KB카드는 지난달 포인트 전용 체크카드인 'KB포인트리 체크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카드는 포인트 관련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이용금액에 따라 최고 1%까지 포인트리를 적립해주며 카드 이용금액의 0.2%가 기본포인트리로 적립된다. 

이용금액에 따라서는 최고 0.8%까지 추가 포인트리가 적립된다.

또 특정 가맹점 이용시 최고 10%까지 포인트리를 적립해주며 적립된 포인트리를 현금으로 환급할 수도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농협 역시 지난 17일 서울대와 'S-Card' 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갖고 신분증 겸용 다기능 체크카드를 개발키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될 시스템은 단순메모리 기능에서 벗어나 CPU를 탑재한 IC카드로서 국가공인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보안성과 내구성을 크게 강화했다"며 "복제가 불가능하고 손상 가능성도 매우 낮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될 카드는 2008학년도 신학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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