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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 가계대출 증가율 14%대...갈수록 상승세

최종수정 2007.09.26 12:00 기사입력 2007.09.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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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낮아진 반면 비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26일 지난 6월부터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8%대로 낮아진 반면 비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의 증가율은 14%대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예금은행의 경우 올해 3월말 12.3% 증가율을 보인 이후 월마다 11.4%, 9.9%, 8.6%, 8.3%로 떨어지고 있으나 비은행은 3월말 11.9% 이후 매월 12.1%, 12.4%, 14.1%, 14.0%로 상승추세다.

한은에 따르면 7월중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352조5000억원이며 비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3조4000억원이다.

이에 따라 7월중 은행ㆍ비은행 등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456조원으로 월중 2조9000억원 늘어 전월 증가분보다 2000억원(0.6%) 더 늘어났다.

예금은행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조7000억원 늘었고 비은행은 상호금융 등 신용협동기구를 중심으로 1조2000억원 증가했다.

비은행이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은행의 주택관련 대출 등이 줄어들자 고객들이 비은행 대출창구로 쏠렸기 때문이다.

한편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택관련대출 증가율이 대폭 꺾였으나 대신 은행들이 신용대출을 늘리면서 전체대출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예금은행의 주택관련대출은 증가분이 3000억원에 불과해 전월 증가분 5000억원보다 더 줄었다.

김동환 기자 do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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