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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後 내집마련 전략]-<5>오피스텔ㆍ타운하우스 어때요

최종수정 2007.09.26 13:00 기사입력 2007.09.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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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에서 오피스텔과 타운하우스가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규제가 심한 아파트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투자가치 있는 오피스텔이나, 녹지율이 높은 타운하우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연구실장은 "최근 주택 틈새시장을 공략한 오피스텔과 타운하우스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자신에게 맞는 지를 따져보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청약통장 없다면 '오피스텔'  괜찮아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분양가 상한제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주거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면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향후 임대수익까지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양평동4가에 구산건설이 총 101실(109~111㎡)을 10월 경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강시민공원과 선유도공원이 인접하고 9호선 개통 예정이다.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특별지구단위계획구역에 극동건설이 초고층 주상복합을 공급할 예정으로 9월 중에 아파트를 공급 후에 오피스텔 총 106실(89~155㎡)을 내놓는다.

경기도 화성 동탄지구에 동양건설산업은 아파트에 이어 10월 중 총 160실(96~114㎡)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병점역)이 인접하며 동탄~양재간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강남 접근성이 좋아진다.

이외에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한솔건설이 총 310실(82~254㎡)을 연내에 공급할 예정이고,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동일이 총 309실을 12월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하지만 성급한 투자는 금물이다. 아직까지 아파트에 비해 핸디캡이 많은 것이 사실이므로 꼼꼼히 따져보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여유있는 중장년층엔 타운하우스 인기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장점을 겸한 것으로 1~2층의 단독주택이 10~100가구씩 모여 정원과 담을 공유하는 선진국형 주거형태다.

국내에서는 정원을 갖춘 주택들이 소규모로 모여 쾌적함을 누리는 동시에 방범 및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수도권 분양 시장 양극화가 심화됐지만 올 해 용인, 파주 등 서울 인근에서 분양한 타운하우스는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 순위 내 마감해 고급수요층의 이목이 집중됐다.

올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분양을 계획한 타운하우스는 총10개 사업장 547가구다.

10월에는 용인 4개, 평택1개 등 5개 사업장에서 타운하우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는 10월 중 용인시 동백택지지구에서 타운하우스 26가구(219~318㎡)를 분양한다.

같은 달 용인시 보라지구 36가구(215㎡), 용인시 언남동 48가구(159~196㎡)도 분양한다. 지상 4층, 필로티 구조로 공급된다. 언남동은 모든 가구를 남향 배치했고 2~3층에는 테라스와 발코니가 제공된다.

파주 교하지구에서는 동문건설 98가구(182~248㎡), 제이비에스 40가구(397㎡)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하반기 중 용인 마북동 동문건설 96가구(162~179㎡), 용인 동백지구 플랜포유 38가구(258~288㎡), SK건설 81가구(182~248㎡) 타운하우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전원형 주택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높고, 이를 공급하는 대형 건설사가 많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또 공급물량이 수도권 남부나 서북부에 치우쳐 있어 지역 선택의 폭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정수영 기자 js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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