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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엔 캐리 재개로 엔화 약세

최종수정 2007.09.22 08:12 기사입력 2007.09.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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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가 달러와 유로 등 16개 주요 통화에 대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의 주식 및 채권시장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가 재개된 데 따른 것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 오른 115.35엔을 기록했다.

엔/유로 환율도 0.7% 급등한 162.57엔을 나타냈다. 엔화 가치는 이번 주에만 유로에 대해 1.5%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엔화 가치의 급락은 미국 및 유럽 증시의 호황으로 일본에서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고금리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쏘시에떼제네랄의 크리스티안 듀퐁 선임 외환딜러는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회피하는 것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엔화 가치를 끌어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엔 캐리 재개에 힘입어 이번 주 엔화 가치는 뉴질랜드달러와 호주달러에 대해 각각 4.1%, 2.7% 급락했다.

금리선물시장에서도 엔화의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이날 발표한 지난 18일 기준 엔의 순매도 포지션은 2만1067건으로 지난 주 순매수 포지션 5585건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달러화 가치는 유로에 대해 급락하며 지난 1999년 이후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사상 최고치인 1.4120달러를 기록했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의 가중 평균 가치를 나타내는 뉴욕상품거래소(NYBOT)의 달러인덱스도 지난 1992년 9월 이후 최저인 78.398로 떨어졌다.

뱅크오브뉴욕멜론의 사이먼 데릭 수석 외환투자전략가는 "달러의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신용경색 위기는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금리를 더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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