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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신지애 독주' 저지

최종수정 2007.09.21 18:03 기사입력 2007.09.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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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최나연(21ㆍSK텔레콤ㆍ사진)이 결국 해냈다.

최나연과 '지존' 신지애(19ㆍ하이마트)의 맞대결에 초점이 맞춰진 신세계배 KLPGA선수권(총상금 3억원) 최종 3라운드. 

최나연은 4타를 더 줄이며 기어코 3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신지애는 이븐파를 치는 예상 밖의 부진으로 공동 6위에 그쳤다.

최나연은 21일 경기도 이천 자유골프장(파72ㆍ6414야드)에서 끝난 마지막날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쳤다.

2위 지은희(21ㆍ캘러웨이)를 3타 차로 여유있게 제압한 올 시즌 첫 승이다.

최나연으로서는 지난해 9월 KB국민은행 스타투어 3차 대회 우승 이후 1년여만에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6000만원.

최나연으로서는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을 앞두고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해 홀가분한 마음으로 미국으로 떠날 수 있게 된 것이 자랑거리.

최나연은 또 이번 우승으로 신지애와 안선주(20ㆍ하이마트), 지은희의 트로이카 체제를 견제할 최대의 '복병'으로 등장하게 됐다. 

최나연은 경기 후 "고대했던 우승이라 감회가 더욱 새롭다"며 "다음주에 미국퀄리파잉스쿨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에 가는데 꼭 LPGA에 진출해 신인왕을 거머 쥐겠다"고 말했다.

사상 초유의 '시즌 7승'에 도전했던 신지애는 1타차 공동 3위로 출발했지만 그동안의 강행군으로 피로가 누적된 탓인지 막판 뒤집기를 펼치지 못하고 공동 6위(합계 6언더파 210타)로 밀려났다.

신지애는 그러나 통산 상금 부문에서 프로 데뷔 1년10개월20일만에 8억원대를 돌파해 정일미(34)의 통산 상금왕 자리를 접수할 날이 머지 않게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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