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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한반도 대운하 홍보 나서

최종수정 2007.09.22 10:00 기사입력 2007.09.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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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자전거 답사..."대운하 타당성 알릴 것"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은 추석연휴인 22일부터 26일까지 자전거로 560㎞에 이르는 대운하 물길을 답사하며 이명박 대선후보의 제1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홍보에 나선다.

이 최고위원은 이번 답사를 통해 부산 낙동강 갑문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한반도 대운하 물길을 따라 갑문 및 터미널 예정지역, 습지 생태 등을 둘러보며 환경 보전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어떤 것을 바꾸려고 할 때에는 반드시 위험이 따른다. 손가락질을 당할 수도 있고, 실망을 느낄 수도 있으며, 상실의 아픔을 겪을 수도 있다"며 "앞장선다는 것은 외로운 일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는가가 아니다. 자신이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글을 올려 경선 후 불거졌던 '2선 후퇴론'등 '손가락 질'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평소 자신의 지역구(서울 은평구)를 자전거로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만나 민심을 들으며 '자전거 의원'이라고 불리기도 하던 그가 이번엔 560km의 대운하 물길 탐사길에 나서며 경선캠프에서 좌장으로서의 활약에 다시 한 번 박차를 가하려는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첫날인 22일엔 부산 낙동강 갑문에서 창녕 남지 터미널간 112km, 둘째날인 23일은 구미터미널까지 117km, 셋째날인 24일은 문경터미널까지 111km, 넷째날인 25일에는 여주터미널까지 120km, 마지막날인 26일에는 여의도까지 100km 등 총 560km를 4박5일동안 탐사한다.
 
이 최고위원은 탐사기간동안 터미널 예정지 마을 회관 등에서 숙박을 하며, 지역언론인 및 주민들과 간담회 등을 갖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그는 "긴 추석 연휴를 이용해 대운하 구간 하나하나를 세세히 탐방해 보기로 한 것"이라면서 "이번 탐방을 통해 대운하가 얼마나 타당성이 있고 또 친환경적, 친문화적인지를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라며 탐방 의도를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또 지난 2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들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많은 반대의견도 있지만, 그들의 반대의견이 현장에 근거를 둔 것인지, 그들의 반대의견이 과연 과학적이고 현실적인지도 함께, 발과 눈으로 그리고, 온몸으로 부딪쳐 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전국에 수해가 나, 20일 동안 현장에서 먹고 자면서 수해지역을 되돌아 볼 때, 국토의 모든 하천을 원래의 모습으로 재정비해야한다는 신념을 갖게 됐다. 강과 하천을 자연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며 놓으려면 대운하가 필요하다는 것도 그때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호남운하, 충청운하, 남북운하를 잇는 한반도 대운하, 이것이야 말로 나라의 미래고 국가의 대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자전거 탐방에 동참하는 한 측근은 "대운하가 만들어지면 운하 물길을 따라 자전거 도로도 건설되게 된다"면서 "그 자전거 도로를 미리 답사해 대운하의 친환경성을 체험해 보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최고위원의 또 다른 측근은 "한반도 운하에 대한 국민들의 오해가 많이 있다"며 "이 최고위원이 직접 현장을 돌면서 타당성을 알려나가기 위해 자전거 탐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그의 4박 5일 탐사 내용은 이 최고위원의 홈페이지(leejo.net)에 매일 업로드될 예정이며, 탐사 후에는 '560km 대운하 자전거 여행'이라는 제목의 화보 및 기행문도 출간될 계획이다.
 
이번 탐사에는 대운하 지역추진본부 관계자, 환경을 생각하는 자전거동호회 대표, 선거캠프 내 한반도운하팀, 기록 및 촬영을 담당할 팬클럽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된 탐사단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ㆍ중진 연석회의에서 "당 정례회의 시간을 오전 7시로, 주요 당직자의 출근시간을 오전 7시 30분으로 각각 1시간 이상 앞당겨 '대선 비상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 자전거 답사에 앞서 당의 확실한'전투태세'돌입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정 기자 alpha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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