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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표 연고전 생긴다"

최종수정 2007.09.21 13:55 기사입력 2007.09.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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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총장 손병두)가 연.고전에 대적할만한 대규모 문화축전을 연다.

그간 연.고전만이 신촌 지역의 대표적인 캠퍼스 축제로 자리잡아 왔다.

21일 서강대에 따르면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교내 청년광장과 메리홀, 강당등 캠퍼스 곳곳에서  '서강속의 세계, 세계속의 서강' 을 주제로, 약 30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강문화제를 진행한다.

그간 서강대는 뚜렷한 문화적 이벤트를 마련하지 못했었다.

이에 따라 손병두 서강대 총장은 신촌지역의 대표적인 대학 문화축제를 기획하기로 결정해 이번 서강문화제를 만들었다.

이 문화제를 통해 재학생들과 학부모, 동문, 지역주민, 일반 대학생등이 함께 참여해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서강대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서강 문화제에서는 서강대의 글로벌화된 이미지를 살린 '서강속의 세계인 축제'와 졸업생들의 활발한 활동이 돋보이는 영화분야를 특화한 '서강 영화제' 가 마련돼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서강대 동문이자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후보였던 박근혜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과 함께 슬로건 및 엠블램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째날 개막식이 진행되며 서강대에 재학중인 외국인학생 300여명과 풍물패 100여명,  재학생, 동문가족등 2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우승한바 있는 노래 동아리 킨젝스와 에밀레 등의 공연과 재즈 콘서트도 마련된다.
 
2일에는 '서강에서 만나는 외국문화 축제' 라는 주제로 영미, 독일, 프랑스, 중국문화 전공 학생들이 국가별 전통음식 체험코너를 갖게 되며 특히 영미권 및 독일, 프랑스, 중국 대표영화 상영, 유럽축구 전시회, 독일어권 대학 사진전, 스위스 요들 음악제, 독일인 미르야(미녀들의 수다 출연) 초청 특강 등도 갖는다.
 
서강가족 한마당 잔치의 행사로 열리는 3일에는 50주년 기념사업 선포식과 함께 서울 팝 오케스트라 공연, 슬로건 및 엠블램 발표,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 바자회등이 열린다.

특히 이날 막을 올리는 한국 데뷔작 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데뷔작 영화제로서 신인감독 발굴과 한국 영화산업의 미래를 빛낼 영화인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된다.

4일에는 서강속의 세계인 축제라는 타이들로 외국인 재학생들이 직접 선보이는 세계 음식문화 체험, 세계 여러나라 학생들이 각자 고향에서 가져온 소장품과 기념품, 중고품을 판매하는 이색 알뜰 벼룩시장이 펼쳐지며 외국 학생들이 한복모델로 참가하는 한복 패션쇼도 열린다.

이와 함께 김봉석, 박상준, 진중권 등이 발제자로 나서는  "한국 환타지 영화의 경향" 이란 주제로 영화세미나도 마련된다.
 
5일에는 청년광장에서 펼쳐지는 게임대회와 함께 드렁큰타이거, LIMT-T,소울 컴퍼니 등 유명가수들과 교내 동아리연합회가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가 밤 11시까지 이어진다.
 
서강대 관계자는 "문화라는 매개를 통해 10월의 아름다운 축제의 밤을 보내려는 시민들에게는 더없이 흥미로운 문화제로 기억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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