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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샤프-파이오니아 자본제휴

최종수정 2007.09.21 13:18 기사입력 2007.09.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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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된 전자사업분야의 재조정을 위한 움직임으로 보여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업체 소니와  파이오니아사가 상호지분교환을 통한 자본제휴를 맺었다고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과열된 일본 전자산업분야의 재구축을 위한 하나의 움직임으로 보여진다.

샤프는 새로 발행된 파이오니아 주식 3000만 주를 414억엔(3억5670만달러)에 매입, 발행주식의 14.3% 보유하게 됨으로써 최대 주주가 됐다.

파이오니아사 역시 샤프가 보유하고 있는 1000만 주를 197억엔에 매입하기로 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비슷한 물건을 생산해내는 회사들끼리의 인수합병은 양사의 잠재력과 이익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현재 과열경쟁을 하고 있는 일본 전자산업계의 구조조정을 위해 큰 회사들이 필요없는 자회사들을 매각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니사는 카페체인점을 비롯한 여러 자회사들을 매각했고 현재에도 매각처리할 자회사 리스트를 구성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 카메라제조사 펜탁스도 광학기기업체 호야의 합병제안을 1050억엔에 받아들였다.

사프와 파이오니사는 이번 자본제휴를 통해 자동차 전자산업 뿐 아니라 차세대 DVD플레이어 생산에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앞으로 양사의 관계가 더 깊어질지는 미지수다.

샤프가 세계 최대의 LCD생산라인을 바탕으로 최근 몇 년간 최고치 순익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PDP패널 생산 업체인 파이오니아는 수익성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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