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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피로 줄이는 등받이 각도 '90도'[고향가는 길]

최종수정 2007.09.21 11:01 기사입력 2007.09.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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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차를 운전해서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명절의 교통체증은 최대 숙적이다.

매년 겪지만 귀향길 정체는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고 짜증만 늘어난다.

비좁은 공간에서의 장거리 운전은 건강에도 해를 끼친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할 경우 어깨, 등, 허리, 다리 등의 관절이나 근육이 필요 이상으로 수축되거나 늘어날 수 있다.

이로 인해 뒷목과 등이 뻐근해지면서 허리와 무릎에 통증이 일어나며 심한 경우 연휴가 끝난 뒤에도 허리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운전자세가 중요하다.

차를 몰 때 등받이는 90도로 세우는 것이 좋으며 허벅지와 윗몸 각도 역시 90도 정도를 유지해야 피로가 적다.

또 엉덩이는 좌석 깊이 밀착하고 운전대와 몸 사이의 거리는 발로 페달을 밟았을 때 무릎이 약간 굽어지는 정도라야 한다.

그래야 허리에 무리가 덜 간다.

바른 자세로 운전하더라도 시간이 오래 지나면 허리와 어깨 근육이 경직되기 쉽다.

때문에 1~2시간 주행한 뒤에는 차 밖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간단한 체조나 심호흡,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또 비타민C가 포함된 음식물은 피로 회복에 도움되지만 자극적인 음식과 과식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며 커피는 일시적인 각성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피로를 더욱 가중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는 차에서 내려 바로 짐을 내려서는 안 된다.

뭉쳐 있거나 굳은 허리 근육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차에서 내리면 우선 허리와 다리를 움직여 부드럽게 해준 다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무릎은 굽히고 허리는 편 상태에서 짐을 내려야 한다.

 
▲차 안팎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①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후 손으로 서로 반대 팔꿈치를 잡고 목 뒤로 천천히 젖힌다. 왼쪽으로 10초간 천천히 내려가고 천천히 올라온다. 오른쪽도 반복한다.

②배와 허리를 앞으로 내밀고 척추를 곧게 세운 뒤 허리에 5초간 힘껏 힘을 준다.

③운전석에 앉아서 한쪽 다리부터 직선으로 쭉 뻗은 상태에서 발목을 발등 쪽으로 최대한 꺾고 5초간 유지한다.

④발목 관절을 크게 원을 그리며 천천히 돌리면서 동시에 발가락도 오므렸다 펴준다.

최용선 기자 cys46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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