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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석화, 부정적 영향 주가 선반영..매수<한화證>

최종수정 2007.09.21 08:47 기사입력 2007.09.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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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1일 한화석유화학에 대해 쟁의 결정 파업 예상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한화석유화학 기업가치의 32.9%를 차지하는 여천NCC 노조가 전체 투표자 중 66%가 찬성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쟁의행위를 할 것을 지난 20일에 결정했다"며 "한화석유화학의 20일 주가는 전일대비 5.01% 하락했고 여천 산업 단지 내 동일한 NCC업체인 호남석유화학, LG화학의 주가는 각각 0.59% 상승, 보합인 것에 비하면 이번 쟁의 결정이 동사 주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차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4년, 2006년에 여천NCC 노조는 쟁의 결정 후 파업을 한 사례가 있다"면서 "2006년 10월2일 여천NCC 노조는 쟁의 결정을 했으며 추석연휴 후 2006년 10월11일부터 2006년 10월27일까지 17일간 파업을 한바 있고 2004년 7월29일 쟁의 결정 후 2004년 9월17일부터 2004년 9월20일까지 4일간 파업을 했었다"고 전했다.

한화증권은 이번 쟁의 결정 및 파업 예상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주가에 기 반영,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차 애널리스트는 "2006년의 경우 10월2일 노조 쟁의 결정 후 10월11일 파업 돌입까지 주가는 1만100원에서 9290원까지 8% 하락한 바 있고 동기간 호남석유화학의 주가는 5만9000원에서 5만7400원으로 3% 하락했다"며 "파업으로 인한 영향은 호남석유화학 주가 대비 5% 추가 하락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파업을 돌입한 2006년 10월 11일 이후부터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로 반전했고 파업 5일 후에는 쟁의 결정이전으로 주가가 회복됐으며 그 후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현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37.4%이므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는 NAV에 의해 도출했으며 이것은 07년 예상 P/B 1.7배, P/E 14.5배에 해당하고 여천NCC 기업가치 도출시 EV/EBITDA 적용배수를 석유화학업종과 동일하게 5.3배로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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