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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美 금리인하 이틀째, 달러 급락..달러/엔 114.40엔

최종수정 2007.09.21 06:57 기사입력 2007.09.2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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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기금금리 인하 이후 달러 가치가 급락했다. 특히 달러는 유로에 대해 사상 최저 수준에서 거래됐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가 달러 페그제를 폐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0.7% 오른 1.40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4097달러까지 상승하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이틀만에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처음으로 1.40달러를 넘어선 셈이 됐다.

달러/캐나다달러는 장중 한때 0.9996캐나다달러까지 떨어져 근 30년래 처음으로 캐나다달러 가치가 달러보다 높아졌다. 달러/캐나다달러는 전거래일보다  0.0142캐나다달러 떨어진 1.0013캐나다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9% 떨어진 78.610을 기록했다.

미국의 낮은 금리는 달러 자산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 이후 달러가 주요 모든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본의 기준금리가 주요 산업국 중 가장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달러는 엔에 대해서도 약세를 기록, 달러/엔도 전장보다 1.4% 하락한 114.40엔에 거래됐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0086달러 오른 2.00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연준의 벤 버냉키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진술에서 "변동금리를 적용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자들이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어 파산과 주택압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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