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신정아씨 이르면 내일 귀국할 듯

최종수정 2007.09.16 00:53 기사입력 2007.09.15 22:45

댓글쓰기

신정아씨 이르면 내일 귀국할 듯
변양균 실장 직무실 컴퓨터 조사


가짜 학위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신정아씨가 이르면 16일 귀국해 검찰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씨는 다음주 창간 예정인 시사주간지 '시사인'과 뉴욕 현지 인터뷰에서 자신의 학력 문제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지난 12일 밝혔다.

'시사인'은 신씨가 예일대를 졸업한 것도 사실이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변양균 전 실장과는 연인 사이도 아니고 누드 사진을 찍은 사실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다.

검사출신인 신씨의 변호인 박모씨도 14일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된데다 신씨의 어머니도 딸이 자진 귀국해 모든 의혹을 해명할 것이라고 강조한바 있어 전격 귀국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신씨는 지난 7월 16일 가짜 학위문제가 불거지자 돌연 미국으로 도피성 출국을 한 뒤 최근까지 뉴욕 맨하탄 호텔 등을 전전해왔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도 신씨의 변호인측과 귀국 시기 등을 비공식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씨가 검찰조사에 앞서 변호사와 법적 대응 등을 위해 귀국 시기 조정할 가능성도 높다. 검찰은 피의자 신분인 신씨가 귀국하면 공항에서 곧바로 연행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15일 신씨의 비호 핵심인물로 지목받고 있는 변 전 실장의 청와대 집무실 컴퓨터를 넘겨 받아 혐의 내용 입증을 위한 결정적인 물증을 찾고 있다.

정선규 기자 sun@newsva.co.kr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