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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불꽃타'...공동선두 도약

최종수정 2007.09.15 20:27 기사입력 2007.09.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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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경태(21ㆍ신한은행ㆍ사진)의 샷이 모처럼 불을 뿜었다.

김경태는 15일 경기도 가평 가평베네스트골프장(파72ㆍ7030야드)에서 끝난 삼성베네스트오픈(총상금 6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전날 공동 10위에서 순식간에 공동선두.

김경태와 함께 아마추어 한승수(21)가 이틀연속 선전을 거듭하며 공동선두에 올라 파란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태는 이날 12번홀까지 무려 8개의 버디사냥을 완성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11번홀(파4)에서 10m 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는 등 무엇보다 퍼팅감각이 살아난 것이 스퍼트의 원동력이 됐다.

김경태는 8개의 버디 가운데 6개의 버디를 3m 이상의 거리에서 작성했다.

김경태는 그러나 5연속버디를 눈앞에 둔 13번홀(파4)에서 티 샷한 볼을 그린 바로 앞까지 가져다 놓은 뒤 어프로치 샷 실수에 이어 어이없는 3퍼팅으로 첫 보기를 범했다. 김경태는 이후 17번홀(파3)에서 보기 1개를 더했다.

김경태는 그래도 경기 후  "코스가 잘 관리돼 기술 샷을 구사하기 딱 좋은 곳"이라면서 "퍼트감까지 살아나 자신감이 더해졌다"면서 우승을 자신했다.

선두권은 한승수에 이어 '레이크힐스 챔프' 강경남(24ㆍ삼화저축은행)이 1타 차 공동 3위(9언더파 135타)에 올라 최종 4라운드를 기다리고있다. 김형태(30)와 석종율(39ㆍ캘러웨이), 이승호(21) 등이 이 그룹에 자리잡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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