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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오늘 제주.울산서 첫번째 경선 시작

최종수정 2007.09.15 10:45 기사입력 2007.09.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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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15일 제주.울산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번째 경선의 막을 올린다. 

이날 경선은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8차례 실시되는 순회경선의 시발점으로서, 16일 충북.강원 경선과 함께 경선 판세 전반에 영향을 줄 수있는 '4연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이번 4연전의 결과는 곧 바로 추석연휴의 핵심 정담으로 자리잡고 다시 연휴 직후 치러질 29일 광주.전남 경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자들도 전력투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시민 후보가 15~16일 4연전을 치른 뒤 이해찬 총리와의 2단계 친노 진영 후보단일화 논의를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여서 주말 경선은 두 주자간 생존경쟁이라는 측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 캠프의 분석을 종합하면 손학규 정동영 후보가 박빙으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유 두 후보가 지역에 따라 치열한 수위다툼을 벌이며 '판세 뒤집기'를 노리고 있는 형국이다. 

제주의 경우 높은 여론지지도의 손 후보와 단단한 바닥세를 갖고 있는 정 후보가 서로 우위를 주장하는 틈을 비집고 제주 출신 부인을 둔 유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라는 지적이다. 울산은 상대적으로 친노 주자들의 강세지역이어서 네 후보가 어느 누구도 1위를 장담하지 못할 만큼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선은 주자간 별도의 합동연설회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를 진행한 뒤 오후 6시 생중계로 개표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참여를 신청한 선거인단은 제주 4만8425명, 울산 3만5832명 등 모두 8만4257명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제주 2곳, 울산 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중앙선관위가 처음으로 권역별 전자투표 방식을 도입키로 해 선거인단은 별도의 지정투표소 외 해당 지역 내 다른 투표소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15일 이후 경선은 ▲16일 충북.강원 ▲29일 광주.전남 ▲30일 부산.경남 ▲10월6일 대전.충남.전북 ▲7일 인천.경기 ▲13일 대구.경북 ▲14일 서울 순으로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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