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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3타 차 선두...최경주, 공동 6위 '도약'

최종수정 2007.09.15 10:43 기사입력 2007.09.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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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투어챔피언십 2라운드 9번홀에서 20m짜리 긴 이글퍼트를 성공시킨 뒤 활짝 웃고 있다. 애틀랜타(美 조지아주)=로이터연합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ㆍ7154야드)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7타를 줄이는 괴력의 샷을 선보였다.

합계 13언더파 127타로 2위 우디 오스틴(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린 여유있는 단독선두.우즈는 이로서 이 대회 우승과 함께 1000만달러의 막대한 우승상금이 걸린 페덱스컵 우승도 사실상 예약했다.

폭우로 전날 일부 경기가 순연돼 1, 2라운드를 함께 치러야 했던 우즈는 앞서 앞서 속개된 1라운드 잔여경기 7개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였다.

선두 팀 클라크(남아공)과는 2타 차로 격차가 줄어든 상황. 우즈는 이어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보태 순식간에 리더보드 상단을 장악했다.

우즈는 이날 특히 3~ 8번홀의 5연속버디에 9번홀(파5)에서는 20m가 넘는 이글 퍼트를 집어넣는 등 전반에만 28타를 치는 경이적인 스코어를 기록했다. 우즈는 그래도 "우승은 언제나 모든 것을 주의해야 한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명했다.

   
 
최경주가 투어챔피언십 2라운드 18번홀에서 경기를 마친 뒤 갤러리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애틀랜타(美 조지아주)=AP연합

'탱크' 최경주(37ㆍ나이키골프)도 선전했다.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날만 5언더파, 합계 8언더파 132타로 우즈와는 5타 차 공동 6위에 포진했다.

아직까지 이 대회 우승에 대한 가능성이 충분한 자리이다.

4번홀까지 1타를 잃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최경주 역시 7~ 12번홀의 5연속버디가 스퍼트의 발판이 됐다.

최경주는 15번홀(파5) 버디와 16번홀(파4) 보기를 맞바꾼뒤 17번홀(4) 버디로 1타를 더 줄였다.

최경주는 이틀연속 83%에 달하는 그린적중률을 보인 '컴퓨터 아이언 샷'에 기대를 걸고 있다.

'플레이오프의 사나이'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한편 공동 16위(4언더파 136타)에 그쳐 역전우승이 불가능하게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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