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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 약보합..산업생산 둔화

최종수정 2007.09.12 20:45 기사입력 2007.09.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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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9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인도 증시가 이틀 연속 약보합 마감했다.

센섹스지수는 전일 대비 37.41포인트(0.2%) 하락한 1만5505.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의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애널리스트 전망치 9.6%를 크게 하회한 것. 이에 경제성장 둔화를 우려한 실망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에 은행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3년간 기준금리를 2.25% 올린 바 있다.

ICICI은행이 1.8%, HDFC은행이 0.5% 하락하는 등 은행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올해 1000억루피의 신주 발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는(SBI)는 0.1% 상승, 선방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전날 말레이시아 섬유 제조업체 후알론을 인수했다고 밝힌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수출 증가 전망으로 상승했다. 릴라이언스는 1.3% 오르며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

타타 모터스 부품 수주 소식으로 전날 가격제한폭인 20%까지 치솟았던 키네틱 엔지니어링도 2.9% 올랐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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