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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빗물 저류조 16개소 설치

최종수정 2007.09.12 16:37 기사입력 2007.09.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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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홍수를 예방하고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까지 빗물저류조 16개소를 설치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초기에 빗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 빗물저류조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올 9월에 착공되는 광진구 동의초교 뒤편 아차산 끝자락에 설치될 저류시설은 3400톤 규모로 23억원, 마포구 성산동 저류시설은 720톤 규모로 7억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설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류시설에 담게 될 빗물은 아차산공원의 공원용수와 불광천의 하천수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2~3개소씩 저류시설을 설치하여 2010년 16개소가 모두 완료되면 10만3000톤의 빗물을 저류하여 홍수를 예방하게 된다"며 "저류된 빗물은 공원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재활용하고 우기가 끝난 후 바닥을 드러내는 하천에 흘려보내 생태계가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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