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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5365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상보)

최종수정 2007.09.12 14:35 기사입력 2007.09.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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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536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증권은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총발행주식의 22%인 3065만7753주 유상증자 실시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증자로 할인율 20%가 적용된다.

현대증권은 자통법 시행에 따라 '수익구조선진화', '전문화', '대형화'라는 경영전략을 지속적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유상증자는 '대형화'를 위한 자기자본 확충의 첫걸음으로 볼 수 있다. 본격적인 투자은행으로서의 업무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의 확충을 통한 재원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또 이번 유상증자는 현대증권을 그룹 내 핵심계열사로 육성하려는 현정은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현회장은 최근 현대증권 본사를 방문, 유상증자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고 검토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경영기획총괄 강연재 부사장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은행(IB)·직접투자(PI)업무에 적극 나서고 종합자산관리업무를 강화하는 한국 최고 투자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본적인 토대가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기자본 확충과 전문화, 수익구조 선진화를 통해 업계 선두의 대형투자은행으로 성장하여 글로벌 IB와도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이번 증자로 자기자본이 현재 1조5000억원대에서 2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돼 자기자본 규모면에서도 업계 선두권으로 진입하게 된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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