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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장 "외환銀 지분, 법원판결 후 결정"

최종수정 2007.09.12 14:34 기사입력 2007.09.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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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식 수출입은행장은 "보유중인 외환은행 지분 6.25%를 론스타 관련 법원판결이 나올 때까지 팔지 않겠다"고 12일 밝혔다.

양 행장은 이날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매입과정에 대한 법원재판이 진행중이므로 수출입은행은 판결이 나온 후 그 결과에 따라 지분을 매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양 행장은 "아직 론스타로부터 태그얼롱에 대한 통보나 언질을 받지 못했으므로 법원판결과 주가 등을 고려해 태그얼롱 행사나 매각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자원 개발과 관련해 "북한과의 교역 투자 등은 해외개발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북한에는 개발할 자원이 상당히 많으므로 앞으로도 북한 자원개발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브프라임 부실 사태와 관련해 양 행장은  "서브프라임 문제가 불거지면서 해외에서의 자금 조달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금을 조달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며 "이 문제가 장기화되면 조정이 필요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쉽게 예측할 수 없으므로 국제금융시장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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