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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여신잔액 45조원 돌파

최종수정 2007.09.12 14:21 기사입력 2007.09.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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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의 여신잔액이 45조원을 기록하며 여신지원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양천식 수출입은행장은 12일 "8월말 현재 여신잔액이 45조89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9% 상승했다"고 밝혔다.

올 1~8월 중 여신지원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2% 상승한 27조6485억원으로 올해 계획의 85.1%를 달성했다.

양 행장은 "수은이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선박 플랜트 건설분야 등의 수출 실적 증가세가 현저히 높아지면서 수은의 금융수요도 높아진 것으로 본다"며 "실질적 금융지원이 필요한 기업들,글로벌 시장 진출이 필요한 기업 등에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별도의 증거금이나 수수료 없이 선물환 헷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환위험관리에 대한 일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8월말까지 5400만달러(24건)에 달하는 선물환 한도를 승인했다.

통화전환옵션부, 환율고정부 대출 등 환위험 관리 대출상품도 다양화해 8월말 현재 총 652개 회사에 1조9640억원의 통화전환옵션을 부여했다.

수은은 또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수출중소기업의 경우 수출이행능력과 수출거래 안정성을 평가해 담보없이 신용대출을 지원했으며 8월말까지 집행실적은 1074억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양 행장은 "중소기업 전용 소액차관제도를 도입해 시행했으며 대규모 사업에 대한 분리발주를 통한 입찰 참여기회도 확대했다"며 "교육 IT 의료 환경설비 등 중소기업 참여 유망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왔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은의 경영실적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양 행장은 "상위직 인력 20% 축소를 통해 인력운영을 효율화시키겠다"며 "신입직원 채용시 20%를 지방대생으로 채용하고 외부 경영평가제도를 도입해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은은 그 어떤 은행보다 직원들의 전문성이 높다고 평가한 후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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