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이동림 대우캐피탈 사장 "예금 빼고 돈빌려주는 사업은 다 할 것"

최종수정 2018.09.06 22:00 기사입력 2007.09.12 14:10

댓글쓰기

이동림 대우캐피탈 사장은 12일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예금 빼고 돈빌려주는 사업은 다 할 것"이라면서 특히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 주력'에 대한 뜻을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11일 방한중인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를 만나 베트남진출에 대한 아주그룹과 대우캐피탈의 의지를 전했다"면서 "올해 중국, 베트남 시장조사를 마무리한 후 법인 설립 단계를 준비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동남아, 동유럽, 중앙아시아 진출 등 해외사업을 가속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사장은 "향후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 동유럽, 중앙아시아 등을 대상으로 영업노하우가 축적된 기존 소비재 할부 및 리스 금융을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 에너지 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 등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우리나라 수출 중 30%이상은 금융으로 수출해야 한다"면서 해외사업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해외에 나가서 영업, 해외투자, 합작 등의 사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산관리시스템, 리스시스템 등 고유의 시스템을 파는 사업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예금 빼고 돈을 빌려주는 사업과 관련된 분야면 다 한다"는 원칙을 밝히면서 "대우캐피탈은 대우자동차에 대한 부분이 대부분 대우자동차의 캡티브 할부금융사인 우리캐피탈로 넘어갔음에도 꾸준히 3년 연속 신규취급액 30%이상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신상품을 끊임없이 내놓는 것도 성장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지난달 출시한 모기지론도 100억원 했는데 이번달에는 150억원 정도로 취급액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대우캐피탈 전체 취급액이 4조원, 내년에 5조원, 그 후에 7조원으로 점차 커져갈 것"이라면서 "5년 뒤에는 국내에서 10조 해외서 10조의 수익을 벌어들이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장은 대우캐피탈 상장과 관련해 "현재 새로 들어올 주주와 인터뷰를 하고 있으며 외국계 대형 주주가 들어오면 회사가치도 올라갈 것"이라며 "상장요건은 갖춰져 있으며 대형 주주와 협상을 마치는 대로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