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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케이디씨, 극장용 3D시스템 홍콩 수출 계약

최종수정 2007.09.12 14:02 기사입력 2007.09.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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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씨정보통신은 홍콩 최대 시네마 멀티플렉스 사업자인 인터콘티넨탈 그룹(Intercontinental Group)을 통해 홍콩 번화가 대형 쇼핑몰내 설립되는 3D입체영화관에 극장용 대형입체시스템을 공급,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홍콩 국제공항 제2청사 내에 설치한 아시아 최대 800인치급 대형 입체시스템에 공급에 이어 두 번째 홍콩 수출이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극장용 대형입체시스템은 전세계 디지털 시네마의 급속한 확대와 3D입체 영상만이 줄 수 있는 감성영상 구현을 위해 개발된 디지털 기반의 대형 영사장비로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리얼D사 만이 독점하고 있었으나 케이디씨가 3D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마스터이미지사와 함께 지난해 12월, 세계 2번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케이디씨에 따르면, 영진위 발표자료를 인용, 2010년내 전 세계 디지털 극장 수는 15만개에 이르며 3D영화 상영이 가능한 극장 수도 3만5천개관에 이르고, 국내에도 작년부터 약 30개관이 설립됐으며 미국은 내년까지 약 2000개관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 지금의 추세라면 2010년까지 극장용 대형입체장비 시장규모만도 약 1조5000억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케이디씨정보통신 김태섭 대표는  "지난 8월 말에 국내 모 상영관을 통하여 동남아시아 및 유럽 일부  극장 사업주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시연회를 가졌다"며 "그 중  일부 사업자와는 구체적 공급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전세계 2번째 영화장비 시장인 중국을 대상으로 주변 동남아 시장의 고객 사이트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시장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중국은 2010년 내 전체 3만여개의 영화관 중 절반이상을 디지털관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 한 바 있다.
 
한편 케이디씨는 올 11월경 개봉예정인 헐리우드의 3D 대작 '베오울프(BeoWulf)'의 개봉에 맞춰 미국, 일본, 유럽 등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장비 시연을 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전세계를 대상으로 2000여대 이상의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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