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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게이트' 구본민 차장검사 일문일답

최종수정 2007.09.12 13:55 기사입력 2007.09.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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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신정아ㆍ변양균'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은 12일 "사건의 핵심 관계자의 소환 조사가 끝나는대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정아씨의 교수 임용 과정에서의 변 전 실장의 외압ㆍ청탁 등이 드러나지 않을 경우 '직권남용'이나 '업무방해'혐의 적용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와의 일문일답.

- 지금까지 누구를 소환조사했나?
△ 지난 11일 동국대 홍기삼 전 총장을 비롯해 장윤 스님, 그리고 성곡 미술관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소환은?
△ 주요 참고인 조사가 끝나는대로 최대한 빨리 소환 조사하겠다. 소환 통보는 아직 하지 않았다.

- 추가로 조사할 참고인이 많이 남았는가?
△ 그렇다. 순차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누구를, 언제할 것인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순차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신씨의 광주 비엔날레 감독 선정 과정 당시 관계자 및 성곡미술관에 기부금을 준 기업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 이들을 모두 조사한 뒤 변 전 실장을 부르겠다는 말인가?
△ 가능하면 그렇게 하겠다. 그게 맞는게 아닌가...

- 변 전 실장에 대한 신병 확보는?
△ 연락은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변 실장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나 업무방해 적용이 가능한가?
△ 법률 검토 중에 있다. '추천을 받아 확인해 보니 괜찮은 사람이기 때문에 선정했다'라고 한다면 그것만으로 혐의를 적용키는 어렵다.

- 변 실장의 개인 컴퓨터나 업무용 컴퓨터 확보가 필수적일 것 같은데
△ 우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고려 대상이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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