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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여수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

최종수정 2007.09.12 10:06 기사입력 2007.09.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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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가 12일 세계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접견을 시작으로 여수 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여수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가 개최하는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한 곤살레스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2012년 여수 엑스포 유치를 위한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저녁에는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170여명의 BIE 회원국 대표단을 위해 경희궁에서 만찬을 베풀고 여수 엑스포 주제의 시의성과 개최 당위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심포지엄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한국이 여수 엑스포를 개발과 환경이 조화되고, 행사 후 인류 유산으로 계속 활용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특히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들과 해양 및 환경문제를 공동으로 조사·연구·개발하는 '여수 프로젝트'를 준비중임을 설명하고 유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13, 14일 양일간 이 호텔에 캠프를 차려놓고 각국 대표단을 개별 또는 그룹별로 면담하고 11월27일 개최지를 결정할 파리 BIE 총회에서 여수에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설득할 방침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엑스포 유치 희망도시가 개최지 결정시까지 두 차례의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다는 BIE 신사협정에 따라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한국으로서는 BIE 회원국 대표들을 국내로 초청해 유치 외교전을 전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여수의 경쟁상대인 폴란드의 브로츠와프는 지난 6월 마지막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최대 라이벌인 모로코의 탕헤르는 오는 10월29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7월과 9월 모두 4차례에 걸쳐 서울 상주 BIE 회원국 대사들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던 한 총리는 16일부터는 프랑스, 헝가리, 노르웨이, 스웨덴 등 유럽 4개국 순방을 통해 여수 유치를 위한 마지막 부동표 잡기 외교에 나선다.

특히 한 총리는 또 프랑스 방문 기간에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는 것을 비롯해 유럽 순방을 통해 2012년 여수 엑스포 유치를 위한 유럽 주요국들의 지지를 모색할 방침이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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