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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명가 현대] 골프대중화 앞장선다

최종수정 2007.09.12 10:57 기사입력 2007.09.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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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기업도시는 전체적으로 '그린&블루'의 컨셉트로 조성된다.

골프리조트ㆍ생태공원ㆍ버드존 등 자연이 주는 녹색 이미지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부남호와 서해, 도시 전체로 뻗어나가는 인공수로의 푸른 이미지로 도시에 생동감과 활기를 더한다는 것이 구체적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조성되는 것이 바로 태안기업도시 전체 개발면적의 약 35%를 차지하는 생태 스포츠공원이다.

전체 1462만㎡ 가운데 무려 522만㎡(158만평)의 규모인 이 공원은 광활한 평지 위에 국내 최대 규모의 108홀 골프장이 조성된다.

이 중 2개 코스(36홀)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세계 100대 골프장 수준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품격 높은 코스에서 PGAㆍLPGA 등 다양한 국제골프대회를 개최, 태안을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도시로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퍼블릭 4개 코스(72홀)를 조성해 날로 늘어나는 해외 골프관광 수요를 일부 흡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관광수지적자 해소에도 기여하고 본격적인 골프 대중화의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퍼블릭 코스 가운데 18홀은 기업도시에 들어설 웰빙병원 및 골프아카데미와 연계해 치료와 교육 목적으로도 활용된다.

이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영국ㆍ미국 등 세계 유수 교육기관과 함께 골프아카데미ㆍ골프박람회ㆍ골프전시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대중적인 레포츠 전문단지로 활용된다.

태안기업도시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골프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회사측의 의지가 담겨있다.

현대건설은 이밖에도 태안기업도시에 다양한 숙박시설과 아쿠아월드ㆍ모험동산ㆍ세계문화관ㆍ3D 가상체험시설ㆍ조각공원 등이 포함된 67만3200여㎡(20만4000여평)의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11만8800여㎡(3만6000여평) 규모의 청소년 문화체육시설공간에 공설운동장ㆍ야외공연장ㆍ생활체육센터 등을 꾸며꿈나무 육성을 위한 터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자연을 테마로 한 생태공원이나 인공수로ㆍ인공섬ㆍ모래톱 등도 마련하고 부남호 주변에는 약 382만㎡(116만평)에 이르는 철새보호를 위한 습지ㆍ농지인 버드존(Bird Zone)을 조성해 친환경 자연체험공간 발굴에 앞장선다.

정수영 기자 jsy@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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