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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2학기 경쟁률 고대 43대1ㆍ연대 36대1

최종수정 2007.09.12 09:38 기사입력 2007.09.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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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2학기 경쟁률 지난해보다 높아져

서울 시내 10여개 대학이 2008학년도 대입 수시2학기 원서접수를 마감한 11일 고려대 43:1, 연세대 36: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보다 수시2학기 경쟁이 치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려대 의대의 경쟁률이 173.94:1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학교에서 의학, 약학, 생명 관련 학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고려대는 의예과에 16명 모집에 무려 2783명이 몰려 173.94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심리학과가 77.22대 1, 언론학부가 71.63대 1, 수학교육과가 66.82대 1, 정경대학이 64.28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연세대는 수시2-2 일반우수자전형(931명 모집)에서 3만3526명이 지원해 36.01대 1의 경쟁률이 집계됐다. 또한 수시2-1 교과성적우수자전형(250명 모집)에서는 6322명의 지원자가 몰려 25.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우수자전형의 경쟁률(36.01대 1)  지난해(9.78)와 비교할 때 4배 가까이 늘어났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의예과로 일반우수자전형에서 78.56대1(16명 모집에 1257명 지원),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47.00대 1(4명 모집에 188명 지원)로 각각 집계됐다.

의학 및 생명공학 계열의 경쟁률을 보면 치의예과 66.22대 1, 화공생명공학부 58.85대 1, 생명공학전공 52.72대 1, 생물학전공 41.75대 1(이상 일반우수자전형)로 나타나 이 분야 인기를 증명했다. 

인문계열에서는 심리학과의 경쟁률이 74.25대 1로 가장 높았고 외국어문학부가 54.00대 1, 언론홍보영상학부가 53.93대 1(이상 일반우수자전형) 등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는 총 1215명 모집에 1만2763명이 지원해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단위별로는 약학과가 43.7대 1로 가장 높았고 초등교육과가 21.3대 1, 의류학과가 19.2대 1, 언론ㆍ홍보ㆍ영상학부가 16.2대 1, 인문과학부가 15.6대 1 등으로 집계됐다.

498명을 선발하는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는 5932명이 원서를 내 11.9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외대프런티어Ⅰ전형이 18.48대1, 영어우수자전형이 4.06대1, 제2외국어전형이 5.08대1, 특성화고전형이 5.23대1, 리더십전형이 31.86대1로 각각 집계됐다.

서강대는 417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에서 1만1721명의 지원자가 몰려 28.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신문방송학과로 54.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앙대 서울캠퍼스는 1014명(학업적성논술우수자전형) 모집에 1만6945명이 지원해 16.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7명을 뽑는 의학부에 831명이 몰려 48.88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동국대는 일반우수자전형(486명 모집)에 1078명이 지원해 2.22대 1, 지역고교출신자전형(210명 모집)에 249명이 지원해 1.19대 1, 불교계추천전형(129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0.72대 1, 리더십전형(93명 모집)에 128명이 지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이 각 대학의 올해 수시2학기 지원률은 대체로 지난해보다 높게 나타났다.

수능 점수체제 변화와 정시모집 학생부 반영방법에 대한 불안 심리로 인해 상위권 학생 대다수가 수능 이후 논술을 실시하는 수시2학기 모집에 대거 중복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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