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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변양균 사건 참여정부 도덕성 상처줄 것"

최종수정 2007.09.12 09:31 기사입력 2007.09.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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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이해찬 후보는 12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과 관련, "변 전 실장이 잘못한 것은 사실인 것 같고, 본인이 책임을 져야 될 것 같다"며 "변 전 실장이 청와대에 근무했다는 것 자체가 참여정부에 아무래도 도덕적 상처를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신당 손학규 후보 등을 비판한 데 대해 "이명박 후보는 이미 확정됐고 이제 선거전에 들어갔기 때문에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불교방송 '조순용의 아침저널'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한나라당이 자신과 연관지어 '신정아 실세 배후' 의혹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 "대선후보들과 관계있는 일이 아니다"며 "한나라당이 이를 대선용으로 계속 활용하면 역효과가 나고, 국민의 수준이 높아 음해라고 생각할 것이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자신과 변 전 실장과의 관계에 대해선 "제 밑에서 일한 장.차관들이 100명도 넘는다. 누가 무슨 일을 하는지 사적인 것은 알 수 없고, 저는 정책적으로 공적인 관계를 맺었다"며 "한나라당이 집요하게 저를 연결시켜려 하는데 저를 무서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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