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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당국, 신용평가사 등급 책정 관련 조사

최종수정 2007.09.12 08:52 기사입력 2007.09.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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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신용평가기관에 대해 국제 금융기관이 조사에 착수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증권관리위원회(IOSC)의 필리페 리차드 의장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신용평가기관이 금융상품에 대한 등급을 책정하는 과정에서 잠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리차드 의장은 "지난 3월부터 세계금융제도위원회(CGFS)와 신용평가기관의 등급 책정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밝혀 신용경색 사태가 불거지기 전에 이미 신용평가기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었음을 시사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발 신용사태를 방관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신용평가기관들이 잔뜩 긴장한 것은 당연한 일.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크리스 앳킨스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은 "신용 평가에 있어 거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면서 "우리의 평가는 협상 불가능한 것으로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IOSC의 리차드 의장은 "우리는 신용평가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알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IOSC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영국 금융감독청(FSA)을 비롯해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홍콩의 금융 당국이 소속돼 있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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