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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휴자산 매각으로 지주사 전환 당겨질 듯<삼성證>

최종수정 2007.09.12 08:42 기사입력 2007.09.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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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일 두산에 대해 유휴자산 매각이 임박했으며, 이를 통해 지주회사 전환도 예상보다 빨라 질 것으로 분석했다.

노세연 애널리스트(양지은 공동작성)는 "대주주에 의한 순환출자해소로 두산의 지분구조는 이미 지주회사 형태를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실제적인 지주사가 되기 위해서는 추후 부채비율 200% 요건, 자회사 주식가액의 합계액이 자산총액의 50%를 넘어야 하는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두산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순환출자가 해소된 상황이기 때문에 지주사 전환 시기는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며 "특히 지주사 전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유휴자산 매각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두산은 부채비율 감소와 총자산 슬림화를 위해 ABS 관련 부동산 및 두산타워의 일부 매각을 고려하고 있고, 2008년 말까지 부채비율을 150%까지 감소할 계획이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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