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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수입국은 중국...대중 무역적자 238억달러

최종수정 2007.09.12 08:27 기사입력 2007.09.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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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 7월 무역적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중국이 미국의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했다고 미 상무부가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7월 무역적자는 59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6월 수정치 594억달러에서 2억달러 줄어든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는 590억달러였다.

7월 중국과의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12.5% 증가한 238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1.6% 늘어났다. 대중 무역적자는 전체의 40.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제품은 48억달러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국 제품의 안전과 관련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중 무역적자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거대 완구업체 마텔은 중국 제품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며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으며 월트디즈니 역시 중국 브랜드 완구에 대한 테스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치약과 해산물을 비롯해 타이어와 가축 사료 등 품목을 가리지 않고 중국 제품에 대한 리콜이 실시되고 있어 대중 적자 확대에 대해 미국 당국이 더욱 강화된 공세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한편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국제유가가 미국 무역적자에 미치는 압력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원유 관련 적자가 전월 대비 2.3% 늘어났다고 밝혔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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