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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사업구조 재편 움직임 긍정적..매수

최종수정 2007.09.12 08:21 기사입력 2007.09.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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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한솔제지에 대해 사업구조 재편 움직임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300원을 유지했다.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한솔제지를 둘러싼 3가지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며 "△한솔홈데코 매각, △한진피앤씨 일부 자산 인수, △동해펄프 인수가 그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한솔제지는 현재 계열사인 한솔홈데코의 매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으나 지난해 대규모 영업권을 상각해 한솔홈데코의 장부가를 현실화시킨 것은 매각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솔제지와 한솔건설은 각각 47.6%, 12.7%의 한솔홈데코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며 "두 지분에 해당하는 한솔홈데코의 장부상 순자산 가액은 482.5억원이며 경영권 프리미엄, 보유자산의 실제 시장가치 등을 고려할 시 매각가격은 이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진피앤씨 일부 자산양수 여부와 관련, 한솔제지가 한솔피앤씨의 서울공장 인수에 성공할 경우 그동안 밝혀온 패키징 사업과 관련한 움직임이 가시화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현 시점에서 인수의 성공여부를 가늠하기는 힘드나 한진피앤씨의 서울공장 양수는 패키징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최선의 대안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동해펄프 인수와 관련, 동해펄프의 직장폐쇄로 인해 현재 매각관련일정은 지연되고 있고, 한솔제지도 동해펄프를 무리하게 인수할 계획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며 "동해펄프는 항구 및 산업도로 등과 인접해 유리한 물류조건을 가진 유휴 공장부지를 약 8만평 보유하고 있어 조선, 해운사들의 관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구조 재편 및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무리한 투자와 비관련 사업부분 확장보다는 관련사업 내에서 수직계열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전략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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