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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출용 장난감에 납 페인트 안쓰겠다"

최종수정 2007.09.12 08:42 기사입력 2007.09.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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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합의

중국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국산 장난감에 납성분이 든 페인트 사용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제품안전회의'에 참석한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역총국이 이 같은 사항에 합의하고 현재 미국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장난감에 납 페인트 사용 중단을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낸시 노드 CPSC 위원장 서리는 이번 합의는 중국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며 "장난감 뿐 아니라 유해물질이 포함된 자국산 제품을수출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시키는 데 중국 정부가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낮은 인건비와 원자재를 바탕으로 전 세계 완구의 80%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1978년 납 페인트가 사용된 장난감의 판매를 금지했지만 최근 중국에서 들여온 제품에 납중독 위험이 발견되자 리콜을 실시하는 등 중국 측에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세계 최대 완구업체 마텔은 올 들어 세 차례 리콜을 실시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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