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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등 위안화 절상 수혜주 계속 '맑음'

최종수정 2009.01.20 18:14 기사입력 2007.09.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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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과 금융주 등 위안화 강세로 순익 늘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5%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전망이 위안화 절상 가속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허증권은 위안화 절상 수혜주들에 자금이 몰리고 있어 위안화 절상 수혜주들의 전망이 당분간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

항공업은 위안화 절상으로 이득을 보고 있는 대표적인 주로 꼽히고 있다. 중국 항공사들은 주로 달러로 항공기를 대여 및 구매하고 있어 위안화 절상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위안화가 1% 절상될 경우 남방항공, 동방항공, 상하이항공의 주당 수익은 각각 0.029위안, 0.017위안, 0.028위안씩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말까지 위안화 환율은 환율 개혁 이래 7% 절상됐다. 이는 곧 항공업 상장사들의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

남방항공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0.19위안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 0.07위안의 흑자 전환했고 동방항공도 0.30위안의 손실에서 0.012위안의 흑자 전환, 상하이항공은 0.15위안의 손실에서 0.12위안으로 손실이 감소했다. 

부동산업도 위안화 절상 수혜주 중 하나다. 분석에 따르면 위안화에 대한 달러 환율이 1%P 떨어질 경우 부동산주의 월별 투자회수율은 15.69%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부동산에 대한 중대한 긴축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부동산주는 위안화 절상에 힘입어 계속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재를 해외에서 구매하는 업종도 위안화 절상으로 인해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어 실적이 개선되는 등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 그 대표적인 업종으로 석유화학, 철강, 교통, 전력 설비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식품, 소비 관련 주들도 위안화 절상 수혜를 누리고 있다. 위안화 절상으로 주민의 실질 구매력이 향상되고 수입품 가격이 하락해 소비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금융주도 최대 위안화 절상 수혜주로 꼽힌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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