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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섬유봉제 대미 수출에 '청신호'

최종수정 2007.09.12 11:03 기사입력 2007.09.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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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어들 주문 다시 늘어

일부 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제도가 적용됐던 베트남 섬유봉제분야의 대미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띌 전망이다.

올 초 반덤핑관세가 부과된다는 이유로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주문 취소를 당했던 섬유봉제분야에 다시 미국의 대형 바이어들의 주문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베트남 노동부가 전했다.

레 꾸옥 안 섬유협회장은 "비록 소량이기는 해도 주문이 다시 들어오고 있다는 것은 좋은 징조"라며 베트남 정부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 초 미국 세관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일반 카테고리 수입가가 줄어들기는 했으나 10%선에 머물렀다. 이는 미 당국이  베트남섬유제품이 덤핑을 하지 않았다는  해석의 근거가 될 수 있어  대미 수출이 증가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섬유봉제기업들은  미국 바이어들의 주문이 되돌아오고 있고  미국이 주시하는 품목에 포함되지 않는 카테고리 안에서 받은 많은 주문량도 감안해 연말까지 생산량을 상향조정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측은 불시감시반을 구성해 언제든지 베트남산 섬유봉제품을 감시하러 올 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베트남 8월 섬유봉제분야 수출은 전월대비 4백만불 증가 8.44불 기록했고 올 8월까지 총 수출액은 50억8400불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

베트남정부는 미국측 반덤핑 관세제도가 적용되지 않도록 조심해 줄것을 기업들에게 요구하기도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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