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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 "4Q 이후 실적에 주목하자"<대신證>

최종수정 2007.09.12 07:52 기사입력 2007.09.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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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2일 한국철강에 대해 3분기 실적보다는 4분기 이후의 실적 호전 예상에 주목하자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국철강의 주가는 3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외 철스크랩가격 상승에 따른 철근가격 인상으로 4분기 실적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이어 "내년에도 국내 철근 수급구조의 타이트화가 지속되고 단조제품 증설라인 본격 가동으로 실적 증가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기존 추정치를 14% 하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던 한국철강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높은 가격의 철스크랩이 제조공정에 투입되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그는 "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로 나타난 것은 전년도에는 철스크랩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철근가격을 인상해 톤당 스프레드가 올 2분기보다 좋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국내 철근 수급 타이트함이 지속돼 철근업체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철강은 조만간 철근가격을 8월에 이어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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