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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美 투기등급기업 부도 급증할 듯

최종수정 2007.09.12 08:26 기사입력 2007.09.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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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조달 실패한 투기등급기업 부도 내년까지 두배 이상 급증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발 신용경색 위기로 원활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투기등급 기업들의 부도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의 보고서에 에 따르면 시장에는 투기등급 기업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신용경색 한파가 몰아친 지난 두달 동안 그 수는 현저히 줄었다고 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같은 시장 상황으로 인해 자금줄이 마른 투기등급 기업의 부도가 내년까지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에 따르면 올 여름내 지속된 신용경색 위기로 신용도가 떨어지는 기업의 대출을 담보로하는 채권에 대한 투자를 두려워하는 분위기가 시장 전반에 확산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기업의 부도를 우려해 거의 대부분의 투기등급 기업에 대한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고 무디스는 지적했다.

무디스는 또 앞으로 더 많은 투기등급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실패해 부채 상환 만기시, 또는 만기 전이라도 현금 부족으로 부도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이어 7월 이후 시장상황으로 인해 연기된 고수익의 레버리지 거래가 50개가 넘는다고 전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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