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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수산 김명환 대표 직무집행 정지"

최종수정 2007.09.12 07:25 기사입력 2007.09.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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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용헌 수석부장판사)는 사조CS가 '김명환 오양수산 대표이사와 신임 이사 2명의 직무집행을 정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보전해야 할 권리와 필요성이 있다"며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고 김 대표이사의 직무집행 정지 기간 중 직무대행자로 이준범 변호사를 직권으로 선임했다.

재판부는 또 사조CS가 오양수산의 주주로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확인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김명환을 제외한 나머지 상속인들이 법정 상속분에 해당하는 주식의 소유 명의를 사조CS에 이전했고 현행 증권거래법에 따라 사조CS가 소유권을 적법하게 취득했다"며 받아들였다.

그러나 재판부는 김 대표이사가 오양수산 및 사조CS를 상대로 '주식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과 사조CS가 오양수산 및 김 대표이사를 상대로 낸 같은 내용의 가처분 신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14일 예정된 오양수산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이사 및 사조CS측이 각자의 보유 주식에 따른 의결권을 가지고 참가해 김 대표이사의 이사 해임 안건 및 새 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김 대표이사는 새 대표이사의 선임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대표이사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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