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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FX] 美 금리인하 기대↑, 달러 혼조..달러/엔 114.24엔

최종수정 2007.09.12 11:11 기사입력 2007.09.1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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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가 큰 폭 상승한 가운데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보였다.

연준의 벤 버냉키 의장이 연설 이후 달러는 엔에 대해 강세를 보인 반면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0.3% 오른 1.38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7% 상승한 114.24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버냉키 의장의 연설 전보다 0.29%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베를린 소재 분데스방크에서 '국제적 불균형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새로운 정책 방향의 실마리를 제공했지만 현재의 신용경색 위기와 금융시장 혼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월가는 오는 18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연준이 현재 5.25%인 연방기금목표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을 비롯해 유로 파운드 호주달러 캐나다달러 스웨덴크로나 스위스프랑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2% 하락한 79.68을 기록했다.

한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달러 자산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지더라도 경기부양 기대감속에 투자심리가 회복돼 미 증시 상승으로 이어져 달러가 본격적인 하락세를 나타내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날 발표한 미국의 7월 무역적자가 전월 수정치보다 0.3% 감소한 592억달러를 기록했다는 사실도 달러의 추가 하락을 제한할 전망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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