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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채권 약세...금리인하 기대감 축소

최종수정 2007.09.12 06:34 기사입력 2007.09.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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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줄었기 때문이다.

11일 오후 4시4분(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은 전일 대비 5bp 오른 4.37%를 나타냈다.

금리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9bp 오른 3.94%를 기록했다.

시장이 그동안 주목하고 있었던 벤 버냉키 FRB 의장의 이날 연설에서 신용경색에 대한 언급이 없자 최근 국채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근거가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채권 시장이 약세를 나타냈다.

HSBC증권의 찰스 코미스키 채권 담당자는 "FRB가 금리를 얼마 인하할 것인지 논쟁거리가 됐다"면서 "기준금리가 50bp가 아닌 25bp 인하된다면 최근 수익률이 과도하게 낮다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뉴욕 증시가 무역수지 적자 감소와 기업의 실적 호조 소식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것 역시 국채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는 평가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38%, 나스닥은 1.50% 올랐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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