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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추석 현금수요 4.3조원"

최종수정 2007.09.12 05:57 기사입력 2007.09.1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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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관련 현금수요는 추석전 10영업일간을 기준으로 전년보다 2000억원 가량 늘어난 4조3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은 12일 이같이 예상하며 "중견ㆍ대기업의 경우 추석상여금 지급업체수가 다소 줄겠지만 최근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연휴일수가 늘어나는 데다 추석 연휴 직전에 급여지급도 대부분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0인 이상 226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추석 상여금 지급 예정인 업체수 비중은 68.1%로 지난해 71.7%에 비해 떨어졌다.

한은은 추석자금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금통화를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태 한은 금융시장국 차장은 "추석 전에 늘어난 현금통화는 연휴기간 이후 대부분 환류되므로 별도의 통화환수 조치는 취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올해의 경우 추석 연휴 이후 급여일이 없어 환류율이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거 경험을 보면 기업 및 개인의 추석관련 현금수요는 대체로 추석 연휴 10영업일 전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1~5영업일 전에 집중적으로 증가하며 추석 연휴 후 10영업일에 걸쳐 70~80% 정도가 금융기관으로 환류된다.

2001~2006년중 추석관련 현금수요는 연평균 4조1000억원 수준이며 연도별로 경기상황ㆍ소비심리ㆍ연휴 일수 및 시기 등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인다.

김동환 기자 do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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