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해외화제] 美 도둑, 나체로 도망치다 검거

최종수정 2007.09.10 15:23 기사입력 2007.09.10 15:19

댓글쓰기

20분간 벌거벗은 채로 도주 후 붙잡혀...

   
(위 사진은 덴마크의 영화감독 라스 폰 트리에의 1998년작 백치들(The Idiots)중 한 장면이다.)
미국의 한 도둑이 가정집에 침입했다가 얼떨결에 나체로 도망치던 중 붙잡히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미네소타주 둘루스시에 사는 69세의 웨인 보니페이스씨와 부인 케이시씨는 이웃의 저녁 초대를 받아 식사를 하고 귀가하던 중 자신의 집에 도둑이 침입했다는 것을 알았다.

보니페이스씨는 경찰에 "그가 내 마누라를 붙잡자마자 나는 녀석에게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였어요" 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또 "그의 머리가 울타리 아래를 통과할 때 난 그의 늘어진 바지를 붙들었어요. 그러자 그의 속옷과 신발까지도 벗겨졌어요. 녀석은 완전히 벌거벗게 됐죠"라고 진술했다.

경찰이 그가 범인이 확실하냐고 묻자 보니페이스씨는 자신있게 대답했다. "물론이죠. 난 그 자가 둘루스에서 유일하게 나체로 돌아다닌 남자라고 확신해요"

올해 겨우 20살이 된 이 얼빠진 범인은 20분간 도망치다 결국 체포됐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