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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세고 · 마틴미디어 공동경영 '희비'

최종수정 2007.09.10 13:44 기사입력 2007.09.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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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 공시후 세고만 나홀로 상승

세고엔터테인먼트와 마틴미디어가 7일 공시를 통해 공동경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세고엔터테인먼트는 마틴미디어 이성천 대표이사의 주식을 향후 매수하고 마틴미디어 경영권의 50%를 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OU체결 공시 이후 세고와 마틴미디어의 주가는 반대로 움직였다.

보통 양수도 관련 공시 후 인수업체보다 피인수업체의 주가가 오르는 경향을 보이지만 세고와 마틴미디어는 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세고의 주가는 공시 후 장 중 4% 이상 오른 반면 마틴미디어의 주가는 4.5%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또 세고와 마틴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MOU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세고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 산업으로 특화된 마틴미디어와 공동 경영을 통해 향후 공연사업 추진시 탄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MOU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마틴미디어 관계자는 "금일 체결한 공동경영 MOU는 말 그대로 MOU일 뿐이지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경영권 이전은 향후에 실사를 마친 후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공식적인 답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임석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원론적으로 경영권이나 주식 양수도와 관련해 인수기업보다 피인수기업의 주가가 오르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나 반대의 양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인수기업이 공동경영을 통해 영업 내용이 기대될 경우나 사전에 MOU에 대해 노출이 된 경우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민진 기자 jyy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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