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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요구불 예금 및 저축예금 총 13.5조 감소

최종수정 2007.09.10 11:57 기사입력 2007.09.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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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요구불예금과 저축예금 감소 규모가 올해 상반기 13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상대적인 고수익을 제공하는 증권사 CMA 및 주식형 관련 상품으로 빠져나가면서 각각 4조9000억원과 8조6000억원이 이탈했다.

10일 한국은행이 밝힌 '2007년 상반기중 은행수신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은행수신 잔액 99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60조원 증가했다.

증가를 이끈 수신상품은 CD 등 시장형 상품과 금융채로 예금의 경우 3조3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하반기 예금이 16조7000억원 증가한 것에 비하면 증가폭이 5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예금 가운데 정기예금은 고금리 특판 상품이 늘면서 19조3000억원이 늘었다. 금전신탁은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2조7000억원 증가하는데 그쳐 지난해 하반기 증가액 10조6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둔화됐다.

이처럼 예금증가세가 둔화되자 CD·RP·표지어음 등 시장형 상품과 금융채는 은행 대출재원 조달을 위해 발행이 늘면서 전년 하반기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시장형 상품은 연초부터 발행이 늘어온 CD 18조2000억원을 비롯해 26조4000억원, 금융채는 27조2000억원 늘었다.

김동환 기자 do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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