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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활황에 증권계좌정보 관련 민원 '증가'

최종수정 2007.09.10 11:45 기사입력 2007.09.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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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과 맞물려 증권계좌 정보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증권업협회가 2004년부터 올해 8월 말에 협회 '투자자지원센터'에 접수된 각종 민원을 분석한 결과, 2004, 2005년 전체 민원의 각각 14%, 18%에 불과하던 증권계좌정보와 관련된 민원사항이 2006년이후 30%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계좌정보와 관련된 민원은 크게 ▲자신의 예전 거래증권사 확인을 요청하는 민원과 ▲과거 파산한 증권사의 계좌이관 증권사를 문의하는 민원 ▲유족이 피상속인(사망자)의 거래증권사를 묻는 민원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자신의 예전 거래증권사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에 모든 증권사를 대상으로 계좌정보에 대한 일괄적인 조회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에 따라 본인이 직접 증권회사별로 각각 문의할 수 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다. 다만, 개별 증권사 문의와는 별도로 자신이 예전에 어떤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는지 아는 경우라면, 해당 종목의 명의개서 대행기관(증권예탁결제원, 국민은행, 하나은행)을 통해 거래 증권사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둘째, 파산한 증권사에 계좌가 있었던 경우라면, 당시 본인이 직접 당해 계좌를 다른 증권사 계좌로 이관하지 않았던 이상 일괄적으로 다른 증권사로 이관돼 관리되고 있다.  예를 들어, 과거 장은증권을 통해 증권거래를 했다면 지금의 대신증권에, 과거 고려증권은 한화증권에, 과거 동서증권은 대우증권 등에 각각 문의해 보유계좌의 확인을 요청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피상속인(사망자)의 거래 증권사 확인방법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현재 금융감독원을 중심으로 한 피상속인금융거래조회서비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이 서비스의 증권관련부문은 증협에서 처리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증협 홈페이지(www.ksda.or.kr) 및 '투자자지원센터'(02-2003-9271~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증협은 이같은 증권계좌정보관련 민원업무 뿐 아니라 증권사와 투자자간의 분쟁에 대한 조정, 기타 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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