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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상장사 CB투자 '쏠쏠'

최종수정 2007.09.10 11:34 기사입력 2007.09.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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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365억ㆍ동양메이저 67억원 등

산업은행이 상장사 CB(전환사채) 투자로 최근 540억원을 웃도는 막대한 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7일 STX동양메이저에코프로SK네트웍스 등 4개 상장사의 보유 지분 감소를 신고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8월7일 보유 중이던 STX의 CB가운데 60만1920주(1.74%)를 주식으로 전환해 보통주 4만주(0.22%)와 함께 장내 매도했다. 매각차익은 총 364억7400만원. 매도단가는 주당 7만3370원으로 전환가액(주당 1만3683원)에 비해 5배 이상 높다.

동양메이저의 경우 총 67억1700만원(주당 7632원)의 차익을 남겼다. 현재 산은은 동양메이저 지분 0.18%(12만주)를 보유 중이며 전환가능한 CB도 381만700주(5.36%)나 갖고 있다.

산업은행은 또 SK네트웍스 주식 35만3532주(0.15%)를 팔아 65억9200만원의 차익을 챙겼고 에코프로 CB 투자로 43억36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산업은행은 이외에도 코스닥 에쎈테크(CB 인수로 잠재지분 13.24%)ㆍ샤인(CB 인수로 잠재지분 8.0%)ㆍ에프알텍(이하 보통주 기준 8.32%)ㆍ이엠텍(10.64%)ㆍ아구스(8.38%)ㆍ에버테크노(6.73%) 등을 보유 중이다.유가증권 상장사 중에는 세이브존I&C(CB 인수로 잠재지분 6.2%)ㆍ한국전력(29.95%) 등을 갖고 있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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