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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체납차량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 도입

최종수정 2007.09.10 11:17 기사입력 2007.09.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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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년부터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효과적인 번호판 영치업무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번호판 영치란 자동차세를 체납하고 독촉기간이 지났음에도 납부하지 않는 경우 당해 자동차의 번호판을 떼어가 자동차 운행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제도다.

현재의 번호판 영치시스템은 담당 공무원이 휴대용 PDA에 차량 번호를 일일이 입력해 체납차량 여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서울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 자동차세 체납을 근절시키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에 폐쇄회로 카메라 2대와 번호판 판독시스템을 탑재해 시속 50km로 주행하면서 초당 최대 15대의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동으로 일일이 차량번호를 입력하던 기존의 영치시스템을 활용할 때보다 수십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부터 서울시 전체 체납 자동차세의 32%가 집중돼 있는 강남지역에 우선 투입하고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전 자치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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