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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펀드매니저 학력 높으면 수익률도 높다"

최종수정 2007.09.10 10:14 기사입력 2007.09.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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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성적 200점 높으면 연간수익률 0.73% 높아

앞으로는 자신이 가입할 펀드를 선택하기 전에 펀드매니저의 대학 입학 성적을 살펴봐야 할 것 같다.

뉴욕타임스(NYT)는 펀드매니저의 대학수학능력시험(SAT) 성적이 높을수록 펀드 수익률도 높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시건 대학의 리 하이타오 교수와 코넬 대학의 장 샤오옌 교수는 헤지펀드의 수익률과 펀드 매니저의 SAT 성적 사이에는 밀접한 비례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운용된 헤지펀드 4000개를 조사한 결과 펀드매니저의 SAT 성적이 200점 높으면 연간 펀드 수익률이 0.73%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

반면 펀드 수익률과 리스크 사이에는 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수익률이 높은 펀드매니저일수록 리스크 회피 경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장 교수는 사회 인맥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좋은 대학 출신의 펀드매니저가 사회에서 보다 좋은 인맥을 형성,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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